知의 편집공학-마쓰오카 세이고[2005-01-05 08:09:53]

[##_1L|1169656527.jpg|width=”106″ height=”155″ alt=””|_##]제가 몇 년 전에 읽으려고 사 두었다가 캐나다에 오면서 가져 오지 않아 완독을 못한 책입니다. 물론 대충 한번 읽기는 했는데, 번역이 좀 어색한 것인지, 아니면 내용이 너무 심오한 것인지 쉽게 이해되지는 않더군요.

그렇더라도 저자의 주장은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과 너무나 흡사해서 시간나면 만나서 얘기라도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요(일본어 공부 좀 더 한 후에 가야겠죠 ^^. 이규형씨가 쓴 “6일만에 터지는 이규형의 일본어”를 다시 꺼내놓았지만…).

아무튼, 우리가 흔히 접하는 많은 책들이 ’편집’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하나씩 손봐 줄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다음은 출판사의 서평입니다.

————-

정보를 장악하는 지식의 원천을 읽는다

이 책을 읽으면 편집은 주외와 마음의 가장 깊은 밑바닥에 있는 비밀에 다가서는 존재론적인 관점이며, 네트워크와 멀티미디어는 ’편집’의 숨겨진 힘을 발휘시키는 도구임을 깨달을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시대 지식사회에 꼭 필요한 생각하는 기술을 체득하여 ’知의 탕진’을 실감할 수 있도록 느껴보자.

1부 편집의 입구에서는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편집능력의 발생기원과 정보의 사슬 속으로 어떻게 들어가는지, 즉 편집기술에 대해서 알아본다. 아울러 두뇌라는 편집장치와 언어는 어떤 것이고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2부 편집의 출구에서는 편집공학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세계관이 어떻게 편집되고 감각적인 정보가 ’의미’의 시스템과 결합하면, 정보가 꺼낼 수 있는 상태가 되고, 그리하여 편집의 적극적인 대상이 되어가는지 편집 기술의 구조와 전자 속의 편집에 대해 고찰한다.

자료출처: 인터넷서점 YES24

 

———

역시 어렵죠? 출판사의 리뷰를 봐도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