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비가 오더니만, 오늘 모처럼 비가 오지 않네요.
그렇다고 해가 반짝이는 것도 아닙니다. 흐린 날씨이지요. 그래도 감지덕지하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도서관까지 10여분 정도 거리입니다만, 그래도 비가 오면 그 길이
멀게 느껴지거든요.
매일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여기에 글 올릴 만한 꺼리가 별로 없네요.
그러다보니 아래 포스트한 글 처럼 항상 과거사만 들추는 것 같습니다.
지금 사무실 옆 컴퓨터실에서 자료 프린팅하고 있습니다. pdf파일인데 약 32메가 정도 크기이지요.
근데 한 페이지 나오고는 몇 분 기다리고, 다시 한 페이지 나오고는 몇 분…
지금 프린트할 파일은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큰일이군요.
그래서 짬을 내어 여기에 글을 적어 봅니다.
인쇄 다 하고 나면 집에 갈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