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사용하던 스킨도 맘에 들었습니다만,
이번엔 좀 어두운 배경으로해서 스킨 바꿔 봤습니다. (다시 원래 스킨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태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로 업그레이드했답니다 ^^;;)
무엇보다 글읽기가 편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번 스킨도 글읽기가 괜찮아 보입니다만,
그것은 읽는 분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겠지요 ^^.
오늘 낮에는 코엑스몰의 반디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surprising한 일이 있었답니다.
어느 외국인이 서점에서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뭔가 할 말이 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잠시 멈춰 섰더니 역시 말을 걸데요.
요약하면,
자기가 들고 있는 책이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라는 것입니다.
얘기를 나누다 보니, 그 분이 바로 그 책의 저자더군요.
책제목은
“송연이야기: 식민지 조선의 어느 마을에서 생긴 일”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링크 참조 -> yes24.com
[##_1L|1100971914.jpg|width=”154″ height=”22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저자는
“콘스탄티노스 할바차키스”
그리스인이더군요.
서점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 책이 오늘 들어왔는데 오후에 진열할 예정이랍니다.
그 얘기를 나눌 당시가 오후 1시 정도였는데, 3시쯤이면 진열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잠시 이 대목에서 사족하나…그 직원 응대 태도가 정말 나쁘더군요. 그렇게 무관심하고 귀찮아 하는지…대체로 느끼는 것이지만, 반디서점 직원의 서비스 수준은 광화문 교보에 비하면 너무 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경험에 근거한 것이니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을 겁니다)
아무튼 이번 주말에 우리 집에 소장하고 있는 책들 한번 블로그에 올려 볼까 싶습니다.
물론 내용은 나중에 추가하기로 하고, 책 제목과 사진만 일단 올려 놓을려고 합니다.
시간날 때 마다 그 책에 대한 얘기를 적어보기로 하고 말이지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