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진을 올렸을 때 비록 귀찮기는 하지만 상당히 보기가 좋더군요. 그래서 사진모음 카테고리도 만들고, 어지간한 글에는 관련 사진을 올리려고 애썼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사진이 없으면 글 올리기가 싫어지데요. 뭔가 밋밋해 보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글 안 올리게 된 것이 벌써 제법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마지막 포스트 날짜 확인하면 될 것을 그것도 귀찮아 하면서…^^::).
문득, 여기 지금 글 쓰고 있는 창의 제목이 “새글 올리기”란 것이 눈에 띕니다.
그렇지!
여기는 ’새 사진 올리기’가 아니라 ’새글 올리기’지!
(물론 bird picture가 아니라 new picture이죠. 요즘 아들녀석이랑 말 장난 하는 것이 늘어서 큰 일입니다 ^^)
그래서 앞으로는 사진에 구애받지 말고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