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UBC Koerner 도서관입니다.[2004-11-14 06:42:33]

요즘 거의 매일 도서관으로 출근하다보니 도서관에서 이 글을 남기게 되는 일이 많군요.

게다가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으로 멋지기도 해서 더 글쓰고 싶은가 봅니다.

오늘은 유난히(실은 종종 있는 일입니다만) 안개가 자욱하네요.

중앙도서관(Main Library)이 희뿌옇게 보입니다.

안개와 잔디 그리고 낙엽이 떨어진 단풍나무, 이름 모르는 활엽수들이 어우려져

묘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안개가 마치 배경효과를 낸다고나 할까요.

암튼 따뜻한 도서관 창가에서 안개낀 캠퍼스 전경을 바라보며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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