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을 올리는게 거의 1년만이다. 요즘 페이스북에는 종종 글을 올리지만, 내 개인 블로그는 거의 방치되어 있다. 아무래도 페이스북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도 가능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다 찰나적인 생각도 올릴기가 쉬운 탓이다. 블로그에는 생각을 가급적 정리해서 올리고 싶어서 쉽게 글을 쓰지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의 글들이 모두 심사숙고해서 올린 글은 아니다.
이 곳을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겠다. 물론 쉽게 문을 닫게 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도메인을 사용한 것이 십년이 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