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질렀습니다!
얼마전에 미라지폰이 출시된다는 소식에 사실 기대도 하다가, 막상 활용을 생각하니 갖고 있는 블랙잭으로도 충분할 것 같고…보나마나 판매업체에서는 전화번호 신규로 하나 더 받아야 한다고 할 것 같고…이래 저래 굳이 질러야할 이유가 없다는 쪽으로 계속 맘을 다잡아갔었습니만..;;
사고나서는 대만족입니다.
특히 마우스가 아주 맘에 드네요. 물론 4방향버튼이 없는 것이 불편하긴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해 줄 프로그램 설치하고 나니 4방향키도 쉽게 설정할 수 있답니다. 예전에 Sch-M450 샀을 때에(이 기기 정말 비싸게 주고 샀었습니다..ㅠ..) 관련 어플 몇 가지 구매해 둔 것이 있어 이번에는 어플 구매로 돈은 별로 안 들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는 흔히 “과자”라고 불리는 크랙 또는 시리얼이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만 직장인으로서 제가 사용할 어플에 대해서는 당연히 구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어플들이 꽤 많습니다. 이 중에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ppc용 Agendus, Pocket Informant, Spb Mobileshell, Spb Diary, Spb Time, Spb Weather, Splash ID..
이런 어플들로 제 몸에 항상 같이 다니는 휴대폰을 제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답니다.
(스샷찍는 법 한번 시간내서 배워나야겠습니다. 이럴 때 Today 화면 한 번 올려 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