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2016년 2월)

도쿄여행을 다녀왔다. 아무리 짧은 여행이라도 해외여행은 어학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일본어를 좀 더 공부해야겠다. 사실 일본어는 오래전에는 제법 단어도 많이 알고해서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쯤은 능숙해졌을텐데, 무엇이든 꾸준히 해야 하는 법이다. 그나라 말을 잘 하면 그 나라 사람을 더 잘 알게 되고, 그만큼 나의 세계는 넓어지고 다채로와질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사고 싶었던 아이템을 사 가지고 왔다. 지금 바로 그 아이템으로 이 글을 입력하고 있다. “해피해킹키도드”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든다. 보기 좋아야 하는 것은 구매 여부에 중요한 체크리스트이다. 그리고 기계식키보드라는 점에 걸맞게 키감이 좋다. 또각거리는 소리가 좀 크긴 하지만 그것이 기계식키보드를 구매하는 이유이기도 해서, 비록 사용하는 공간의 제약을 받게 되겠지만 그 점은 무시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이 키보드를 보면 무조건 글을 쓰고 싶어지기 때문에 다른 어떤 점 보다도 내게는 가치있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믿는다.

(지금 문장은 다듬어야 할 필요가 많이 보이지만 그냥 글을 적는 이유는 글쓰기를 습관화하기 위해서이다. 다듬을수록 어느 정도는 훨씬 좋은 글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러다보면 글쓰는 것이 너무 힘들어질까봐 두렵다. 여기가 내 개인 블로그라는 점에서 일단 무조건 적고 보는 것이다. 어쩌면 그저 낙서같은 글이 되기도 한다. )

2016년 연초의 결심 하나

신년이 밝은 지 벌써 10일이 지나 오늘은 12일이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항상 ‘알고’ 있지만 이렇게 ‘느끼는’ 것 조차 요즘은 잦다. 이런 저런 생각도 많고 의욕도 많아 마음만 바쁜 시기에 생각이라도 좀 정리하고 살아야 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올해는 내가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두개의 도메인, valueup.net과 antitrust.co.kr을 좀 더 활성화해야겠다.

valueup.net은 중간에 수험생들을 위한 사이트로 잠깐 활용한 적은 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이나 경험을 기록해 놓기 위해 갖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을 많이 활용하다 보니 거의 동면상태인 곳이다. 페이스북이 갖고 있는 장점-연결성-은 정말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접하고 때론 훌륭한 분들과의 오프라인 인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해 두는 곳으로는 너무나 오픈되어 있다. 그래서 다시 valueup.net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페이스북은 좀 더 거리를 두려고 한다.

antitrust.co.kr은 정말 사활을 걸고 다시 만들고 싶다. 이 부분은 내 업의 정체성과 관련되어 있는 곳이다. 그런데도 거의 방치해 둔 것은 그다지 절실하지 않았던 까닭이다. 이제 내가 아는 것, 모르는 것, 알고 싶은 것 모두 여기를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이것이 신년 12일째 되는 날, 나의 결심이다.

오늘의 영어공부

요즘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일 출근길에 차에서 BBC방속국의 6 Minute English를 듣고 있다. 이 프로그램 외에 조금 더 학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Blinkist.com의 책 요약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앱은 스크립트 외에 읽어주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공부, 특히 listening에 도움이 된다.

http://www.blinkist.com/en/

 

 

iPod Touch 6 Generation

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미니레티나 등 대충 사과농장을 차려 놓고도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팟터치를 구입했다. 솔직히 이것은 핑계로 들릴 지 모르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집중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너무 많다. 이 두 기기는 손에 집어들자 마자 뭔가 여기 저기 기웃거리게 만든다. 물론 아이팟터치는 통화기능 외에 아이폰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도 아이팟은 음악감상용, 어학용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애초에 태생이 아이팟은 음악재생을 위한 기기라는 생각 때문일까?

아무튼 원래 아이폰6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았다. 5가 내겐 가장 이상적인 휴대기기였다. 그런면에서 통화를 자주 해야 하는 일이 아닌 이상 무게에서나 디자인에서나 아이팟터치가 주는 만족감이 상당하다.

지금 이 글도 팜블루투스키보드에 아이팟터치를 물려서 맥저널로 작성하고 있다. 블로그용으로 아이패드앱은 다른 앱이 있지만 아이폰용으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맥저널이 가장 익숙한 편이라 계속 사용할 생각이다.

블로글에 올리는 글은 사실 좀 더 편집이 필요한데, 이 사이트는 워낙 개인적인 사이트이고 남들과 교감하기 위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쉽게 글을 발행한다.

오랜만에 찾아온 내 블로그

오랜만에 valueup.net에 접속해서 호스팅서비스 요금도 납부했다. 예전에 올려 놓아던 글들이 모두 그대로 있었는데, 마지막 포스트가 “Desk”란 앱을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역시 오랜만에 desk를 실행시켜서 글을 써 본다.

일단 백지에 글을 쓰는 느낌이 좋다. 복잡한 메뉴가 없이 그저 빈 종이가 보일 뿐이다. 이 앱이 글쓰기앱으로 인기를 끈 데에는 그저 단순하다는 점 외에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지만, 내게는 이 단순함이 가장 맘에 든다.

그리고 분명 이 앱의 장점으로는 블로그와 연동이 잘 된다는 점일 것이다. 어디서나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블로거에게는 중요한 일이다. 사실 나는 파워 블로거도 아닐 뿐더러 요즘 페북을 주로 이용할 뿐 블로그는 거의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면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 주제에 따라 약간의 리서치도 필요한 경우도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내버려 두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욱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전에 교정이라는 절차가 필요하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쓸 것이 아니라면 문장을 다듬어야 하는 것이다. 교정이 얼마나 힘이 드는 작업인지는 글쓰는 이라면 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실제 교정을 마쳤다고 생각해서 포스팅하더라도 나중에 보면 문장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거나 쓸 데 없이 수식어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Desk란 앱을 사용

지금 Desk란 앱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다. 평가도 좋고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게 보여서 일단 구입부터 했다. 이 앱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좀 더 써봐야 알 듯 싶다.

오랜만에 여기에 글을 남기다

요즘 블로그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않다. 만들어 둔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거의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그런 쪽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단점 또한 만만찮다. 지금 단점에 대해 조목조목 얘기하는 것은 굳이 필요가 없다. 여기는 내 공간이고, 누가 읽기를 바라고 올리는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들과 교류를 원하면 이런 블로그가 아니라 아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활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한때에는 블로그가 소통의 도구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유명 블로그가 아닌 다음에는 거의 개인적인 공간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튼 업무와 관련하여 별도의 블로그가 있으니 이 곳은 내 개인적인 공간으로 남겨두어야 하겠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방문기

토요일 오후 집에만 있기 갑갑해서 아내에게 새로 생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 가 보자고 했지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다시 갈 일은 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브랜드 구성도 별로 맘에 안들고 막상 할인율도 그리 높지 않더군요.

그나마 신발가게들 모아 놓은 것은 편하지만, 맛있는 커피 전문점도 없네요. 롯데에서 하는 매장이라 엔젤리너스가 입점해 있긴 한데,

그것도 3층에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져요. 밤에 보면 건물도 멋있어 보이고, 실내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첫 인상은 참 좋았는데

쇼핑몰에서 가장 중요한 매장구성과 가격 두 가지가 전혀 맘에 안드니 다시 가고 싶지가 않은 거지요.

누가 물으면 그리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니랍니다.

강아지소풍

http://cafe.naver.com/schoolofdog

오늘 링고 목욕시키러 ‘강아지소풍’이란 곳에 다녀왔다. 링고는 털이 많고 몸무게도 12kg 정도 나가서 어지간한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에서는 목욕이 힘들다. 씻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말리는 것이 엄청 힘들기때문에 자동으로 건조하는 기구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링고가 들어갈 수 없는 작은 곳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곳 저곳 물어서 다니다가 인터넷으로 집에서 나름 가까운 곳이 있길래 일단 가 보았던 곳이 ‘강아지소풍’이란 곳이다.

첫인상은 상당히 좋았다. 건물도 세련되었고 넓은데다, 주차할 장소도 있어 편했다. 무엇보다 링고를 맞이하는 사장님과 직원(알바인지 따님인지 모르겠음 ^^;;)이 엄청 친절해 보였다. 2시간 반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도 믿음이 갔다. 링고는 털 때문에 제대로 말리려면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이다.

데리러 갔을 때에는 사장님의 어머님이 계셨는데, 역시 친절하고 다정한 느낌을 주셨다. 만족도 면에서는 별 다섯개 다 주고 싶다. 앞으로 더 겪어 봐야 하겠지만 일단 첫만남은 매우 흡족!

Blogsy 앱 테스트

Blogsy라는 아이패드용 블로깅 툴을 구매해서 시험하는 중이다. 화면 구성이 좀 깔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리뷰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구매했다. 그런데 이 앱에서 환경설정을 위해 antitrust.co.kr에 접속하려는데 계속 에러가 났다. 맥북에서도 에러가 나서 호스팅서비스업체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했더니, 맙소사! 아예 그 사이트가 내 정보에서 사라져 버린 것을 발견했다. 일단 문의를 남겨 놓았지만 상당히 황당한 일이다. 다행히 백업 받아 놓은 것이 있어 느긋하게 답변을 기다릴 수 있긴 하지만 서비스에 대해 신뢰가 약해지는 일이다. 특히 이 사이트는 사진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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