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아마존 닷 컴
어제 본 영화가 “Eye of the Beholder”외에 하나 더 있었네요. “I am Sam”이라고 일부 능력이 정상인에 비해 약한 아버지(영화에서는 7살 아이와 비슷하다는데, 제게는 Sam이 산수나 복잡한 업무처리에 문제가 있을 뿐 충분히 어른으로 보입니다)와 딸의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내용도감동적이고(감동을 주려고 하고) 배역도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인 Michelle Pfeiffer와 연기력이 좋은 Sean Penn이 나와 보기가 좋더군요.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영화는 언제봐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프랑스 영화인 “아기바구니와 세 남자”도 재미있었고요(물론 이것은 가족영화는 아니고, 프랑스 정부의 출산장려정책 홍보영화로 보입니다만), 로빈 윌리엄스의 “미세스 다웃파이어”도 정말 좋았지요. 좀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도 있네요.
부모의 자녀사랑은 두고 두고 좋은 소설이나 영화의 소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