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CP등급 평가지표 및 평가방법 변경(안)에 관하여

1. 2024년도 CP등급평가설명회(24.2.23) 자료 요약

  • 2024년도 CP등급 평가지표 및 평가방법 변경은 2024년도 등급평가에 바로 적용됨
  •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다음 두 가지임

–  평가지표 축소 및 공공기관용 지표 신설: 종래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경우 22개 평가지표 및 66개 세부측정지표였으나, 향후 20개 평가지표 및 48개(대기업) 또는 47개(공공기관) 세부측정지표로 축소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19개 평가지표 54개 세부측정지표를 17개 평가지표 40개 세부측정지표로 축소(상세 내용은 첨부 설명회 자료 참조)

가점부여 기준 개정

연속평가신청기업의 가점을 최대 3점에서 1점으로 하향조정

협력업체 CP도입가점의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협력업체 외에 계열회사 및 타 업체에 대한 CP도입 및 운영지원도 가점대상으로 포함하고, 가점도 2점에서 4점으로 상향조정

자율분쟁조정기구 가점 부여기준을 구체화하여 분쟁조정기구 설치 0.7점, 분쟁관련 의견접수 및 처리실적 0.3점으로 배점

  • 이외에 평가방법에서 서류평가, 현장평가 외에 “심층면접”이 추가됨

2. 등급평가신청기업(기관)의 대응전략

  • 평가지표의 변경을 당해 연도부터 적용하는 것은 2024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실적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던 신청기업(기관)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지표의 축소이기 때문에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변경된 실적보고서 양식과 세부측정지표의 평가기준을 참조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현재 세부측정지표별 평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실적보고서는 작년 1년간의 CP운영실적을 기본으로 하되, 당사의 CP운영의 주요 목표가 무엇인지,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그리고 그 활동의 효과는 어떠한지 등에 대해 맥락을 가지고 표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2023년도 이전의 활동과 2024년도 1/4분기의 활동을 언급할 필요도 있습니다. 1년이란 기간이 짧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CP운영이 1월 1일에 시작해서 12월 31일에 완결되는 활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실적보고서 양식은 작성시 신청기업 임의로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전에는 기본적인 양식의 틀만 지키고 신청기업마다 나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렇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청기업이 많아지고 평가 결과에 공정위가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위에서 요구하는 작성 양식, 방법은 “그대로” 따라주는 것이 안전한 접근이 될 것입니다. 양식 중에 박스안에 내용을 기입하도록 하는 것은 조속하게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한글 사용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표안에 내용을 편집하는 것은 많이 불편합니다. 평가위원 입장에서도 보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동안은 박스 없이 작성하는 것을 권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이렇게 권하기에는 공정위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평가 시 불확실성이 큽니다.
  • 평가방법과 관련하여 현장방문 및 심층면접을 고려하면, “자율준수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장방문이나 면접시 질문은 자율준수관리자에게 하게 되고 직접 대답을 하지 못해 담당직원에게 답변하도록 하는 것은 등급평가에 부정적이 될 수 있습니다. 등급평가를 신청하는 기업(기관)에서는 과징금 감경대상이 되는 등급을 부여하는 공정위 입장에서는 평가 수준을 높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여야 합니다.

[CP등급평가 세부측정지표별 평가 가이드라인(24.2) 보러가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웹사이트(kofair.or.kr)의 “주요사업” 메뉴를 클릭하시면 “CP안내” 하위메뉴가 보입니다. 여기로 가시면 관련 자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링크가 연결이 되지 않아 번거롭더라도 직접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CP등급평가] 실적보고서 작성할 시점 – 작성요령에 대한 강의 동영상을 만들 계획입니다


1. 2월중순은 실적보고서 작성을 시작할 시점

2월 중순이면 2024년도 CP등급평가를 신청할 기업에겐 “CP등급평가 실적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할 시점입니다. 지난 해의 경우 실적보고서 제출이 3월 13일~4월 7일이었고, 2024년도 CP등급평가 설명회가 2월 23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실적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2. 실적보고서 작성의 기본(글쓴이의 주관적 생각)

실적보고서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의 CP운영 현황을 주어진 양식에 맞추어 작성하도록 되어 있는데, 실적이 좋으면 당연히 보고서의 내용도 알차게 되겠지만 실적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평가 결과는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고시 2차 시험에서 답안지를 어떻게 써야 점수가 조금이라도 올라갈 지 고민해서 필기구도 적당한 굵기의 글자를 쓸 수 있는 것으로 고르고 글자도 또박또박 써서 평가위원들의 호감을 끌어내려고 애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CP등급평가 실적보고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신청기업의 CP가 어떠한 모습인지 평가위원의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도록 체계적이고 일종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작성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충실한 실적을 바탕으로 이를 신청기업의 스토리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 스토리에는 최고경영자, 자율준수관리자 그리고 CP담당부서가 중요한 배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7개 평가영역(C1~E1)에서 각자의 역할이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가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각 영역에서 다른 부서와 전체 임직원의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내는지도 보여야 합니다. 또한 7개 영역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야 합니다. 이런 스토리의 흐름과 관련된 실적자료를 잘 배치한 것이 실적보고서입니다. 관련없는 자료나 중복자료를 물량공세 하듯이 보고서를 채우는 것은 어느 정도 실적이 뒷받침되는 경우 그에 상응한 평가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평가위원들이 좋은 점수를 주는 것에는 조금 망설여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3. 실적보고서 작성 요령 강의 계획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어떻게 실적보고서를 쓰는게 좋을 지 동영상으로 강의자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시점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CP등급평가 설명회가 끝난 그 다음 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CP등급평가를 신청할 기업으로서는 지금은 최대한 실적을 모아서 평가영역과 지표별로 분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강의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